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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수) 증시 정보 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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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수) 증시 정보 정리

studyLAB 2025. 11. 12. 23:24

 

안녕하세요 

11월 12일 수요일의 증시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금일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44.00포인트(+1.07%) 상승한 4,150.39에, KOSDAQ 22.24포인트(+2.52%) 상승한 906.51로 마감했습니다.

 

KOSPI(좌), KOSDAQ(우) from TradingView

 

11월 4일 지난주 화요일 부터 시작된 조정의 흐름은 다시금 상승 동력으로 전환되며 KOSPI는 전고점인 4,200 포인트에 가까워지고있고, KOSDAQ은 2.52%나 상승하며 KOSPI와 마찬가지로 전고점을 향해 다시 도약중입니다.

 

오늘은 특히나 KOSDAQ의 강세가 도드라 졌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힙입어 외국인은 2,441억원, 기관은 1,232억원을 매수하였고, 개인은 3,61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scLAB : 오늘은 어떤 이유에서 KOSDAQKOSPI에 비해 강세를 보였을까요?

 

KOSPI(좌), KOSDAQ(우) 투자자별 매매동향 from NAVER

 

 

scLAB 1. KOSPI와 KOSDAQ

 

KOSPI는 지수가 상승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의 주축인 반도체 대형주들은 하락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39%) 하락한 103,100 , SK하이닉스는 2,000원(0.32%) 하락한 617,000원에 마감되었습니다. 

두 대형주의 약세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에 따른 결과였습니다. 

금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1, 2위 종목은 SK하이닉스(약 4,500억원)와 삼성전자(약 4,500억원)였습니다. 두 종목에서만 9,000억원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외국인의 집중 매도에는 두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1. 미국 기술주 조정 여파 : 미국 증시에서는 AI관련주들이 하락 마감하며 나스닥 지수가 0.25% 하락했습니다. 이 여파로 국내 반도체 기업에게도 투자 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2. CPI경계감에 따른 위험 회피 : 미국 10월의 CPI발표를 앞둔 위험 회피심리또한 작용하였습니다. KOSPI가 최근 4,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상당한 상승을 한 부분에 있어 외국인은 CPI라는 최대의 불확실성 이벤트를 대비하기위해 선제적인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반면 외국인의 KOSPI 전체 순매도 규모는 4,280억원으로 앞선 두 종목의 매도물량에 비해 절반에 못미칩니다. 이는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섹터에서는 매수를 이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KOSPI는 두 반도체 종목의 매도세로 인해 상승이 더뎠지만 KOSDAQ은 정 반대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KOSDAQ지수는 전일 대비 2.52% 급등하며 906.51에 마감하였고, 지난 5일 이후 5거래일 만에 900선 고지를 종가 기준으로 회복했습니다.   

 

KOSDAQ은 외국인이 2,441억원, 기관이 1,232억원을 순매수하며 KOSPI와는 정반대의 수급 상황을 보였습니다.

 

금일 KOSDAQ지수의 급등은 오로지 제약 바이오 섹터의 강세에 기인했다 볼 수 있었습니다.

바이오(생물공학)섹터 from NAVER

위의 흐름을 폭발적인 랠리로 증폭시킨것은 '에이비엘바이오(298380)'에서 발생한 호재였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금일 글로벌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총 3조 8천억원 규모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3조 8천억원이라는 계약 규모는 단일 기업의 호재를 넘어서 한국 바이오 섹터 전반의 가치를 재평가 할 수 있는 신호로 작용하였습니다. 

이로인하여 바이오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가 급격히 회복되었습니다.

특히 항체 약물 접합체(ADC) 및 관련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KOSDAQ의 주요 바이오 기술주들이 동반 폭등했습니다. 

 

 

scLAB 2. 불안한 환율 흐름

금일 주식 시장이 KOSPI와 KOSDAQ모두 상승 마감하여 겉으로는 긍정적으로 보였지만, 같은 시간 외환 시장에서는 정반대의 흐름이 보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상승한 1,465.70원에 주간 거래가 마감되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장중 흐름이었습니다. 환율은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 하였으나, KOSPI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확인되자 가파른 상승세로 전환되고 정오무렵에는 1,470원을 터치했습니다. 

 

장중 1,470원 선에 도달한 것은 지난 4월 9일 장중 고점(1,487.6원) 이후 약 7개원만입니다. 이는 외환 시장의 불안정성과 원화 약세 압력이 도드라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KOSPI시장의 매도세와 환율의 상승세에는 동일한 요인이 작용하였다 생각가능합니다. 

바로 미국의 10월 CPI 발표인데요.

 

미국 노동부가 현지 시간 12일 저녁 발표할 이 지표는 Fed의 12월 금리 정책 방향성을 결정할 마지막 핵심 데이터로 간주되었습니다.  AI버블과 관련한 혼란의 시기인 만큼 시장의 경계감은 극에 달해가고 있습니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예상치(전월비 0.3%, 전년비 2.6%)를 상회할 경우 최근 시장에 확산되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무너질 수 잇고, 미국채 금리가 다시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합니다. 

 

 

미국의 CPI 발표를 경계하며 조심스런 판단을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fear and greed지수는 여전히 32로 fear에 머물러 있으며, AI버블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순간의 흐름에 타올라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겠지만, 주식은 언제나 수익보다는 손실 방어를 중점으로 생각해야함을 떠올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